다음 웹툰 일요일 연재
내일도 출근
| 맥퀸스튜디오
| 장르 #순정 #드라마 #연애
| 회사 최악의 까칠남 VS 결혼은 싫다며 도망간 전 남친. 둘 중 누구를 선택해야지?
"아쿠아맨", "타고난 사람들"로 유명한 맥퀸스튜디오의 웹툰 "내일도 출근". 다음웹툰에서 "비밀 사이"와 동시에 연재 중이다.
로맨스 웹툰의 강자라 불리는 맥퀸스튜디오! 항상 평점이 높고 인기순위도 높았고, 그림체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맥퀸의 작품은 내일도 출근이 처음이다. 이번 이야기는 어른들의 연애를 키워드로 회사원들의 현실과 로맨스를 담은 로맨스 웹툰으로 100화를 목표로 한 긴 이야기가 될 거 같다고 한다.
#어른의연애 #오피스로맨스
| 등장인물
차지윤, 강시우, 윤노아, 조가을, 이재인,,
| 줄거리
날이 갈수록 거북목이 되어가고, 만원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며, 퇴근 후엔 집에서 야식을 즐기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5년 차 직장인 차지윤. 회사에서의 지윤은 성실하고, 일도 곧잘 하는 편이고 대부분의 동료들과도 잘 지낸다. 하지만 이런 지윤에게도 불편한 사람은 있다. 지윤의 상사이자 바로 옆자리인 강시우 책임, 완벽주의자에 일중독? 많은 업무량 때문인지 늘 일만 하고 까칠하지만 일 하나는 참 잘한다. 그런 강책임이 퇴근 후 술 한잔 하자고 하고, 말도 걸고 자꾸 신경 쓰이고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지윤의 첫사랑이자 전남친 조가을. 지윤의 대학시절 음악동아리에서 첫눈에 반해 오랜 짝사랑 끝에 사귀게 되었지만 자유로운 영혼의 가을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없고 경제적으로 여유도 없었다. 가수를 꿈꾸는 가난한 뮤지션. 한때는 지윤의 집에서 머물기도 했다. 지윤에게 가을은 마음속 한구석에 잊혀지지 않는 첫사랑이지만 가을에 마음을 확신할 수 없다. 어느 날 가을이 뮤지션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지윤이 생각나고 보고 싶다.
지윤의 직장 동료 윤노아, 누가 봐도 매력적이고 예쁜 외모에 착하기까지 하다. 7년째 사귀고 있는 취준생 남자 친구에게 매우 헌신적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다. 그 불안한 마음 현실이 되었고, 노아는 울며불며 무릎까지 꿇고 매달렸지만 결국 아픈 이별을 맞게 되었다. 그를 잊으려 더욱 바쁘게 일 하고 퇴근 후엔 학원에 등록해 공부를 시작했다. 학원에서 알게 된 보라색 머리의 연하남이 궁금해지고 보라색 머리도 노아를 의식하는 거 같다.
| 그림
맥퀸스튜디오의 만화는 얼굴 맛집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겠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모노톤에 살짝 색을 입힌 거 같은 색감이 참 좋다. 화려한 듯 화려하지 않은, 등장인물의 섬세한 표정이 스토리의 감정선을 잘 전달해 스토리에 더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게 한다.
| 연재처
다음 웹툰(일요일)
| 평점
★★★★★
그림체, 스토리,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다.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하루. 사람 많은 지하철에 끼여 하루를 시작하고, 성실하게 주어진 업무를 해내고 가끔은 회식에, 야근, 퇴근 후 즐기는 치맥. 소소하지만 당연한 일상들. 마음에 들지 않는 어려운 직장 상사. 그런 상사가 알고 보니 츤데레?. 아니 츤데레를 넘어선 fox, 그는 강폭스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지윤과 강책임, 아니 강fox의 로맨스에 광대가 승천하고 있다. 강책임과의 정반대의 캐릭터를 가진 지윤의 전남친 가을은 앞으로 두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또한 서브 여주인 노아의 스토리도 매우 흥미롭다. 노아가 전남친 김구원과 이별하는 과정은 너무 현실적이어서 눈물이 날뻔했다. 세상 다정했던 구원이 차갑게 이별을 고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노아. 결국 밑바닥을 치고 관계를 매듭짓는 노아의 모습은 이별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연애를 하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감정들이 무심하면서도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잔잔하면서 계속 생각나는 웹툰이다.
| 내 맘대로 가상 캐스팅
지윤 - 박보영, 천우희
동글동글한 얼굴에, 성격도 둥글둥글할 거 같은 반묶음에 앞머리가 잘 어울리고 귀여운 30대 초반 여배우, 연기력도 최고인 박보영, 천우희 배우
시우(강fox,강책임) -김재욱, 유연석
차갑고 까칠한 눈매를 가진 30대 중후반 남자 배우, 머리를 넘기면 다가가기 어렵고 내리면 순해 보이는 상반되는 매력을 가진 두 배우 김재욱, 유연석
가을(지윤의 전남친) - 준호
눈웃음이 매력적이 가을, 약간의 바람기도 있어 보이는 자꾸 끌리는 요즘 "우리집"으로 핫한 2PM 출신 배우 준호
노아- 이엘리야
웹툰의 노아를 보자마자 이엘리야 배우가 생각났다. 당시 드라마 보자관을 보고 있어서 그랬나. 긴 웨이브 머리와 예쁜 외모가 닮았다.
이재인(보라머리) -김민규, 강태오
첫인상은 시크해 보이지만 멍뭉미 넘치는 대표 연하남 배우 김민규, 강태오 배우
내맘대로 캐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사심 가득한 가상 캐스팅입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
* 웹툰 이미지는 "내일도 출근!" 1-2화에서 가져왔으며 배우분들 이미지는 각 배우의 인스타그램과 소속사 홈페이지 이미지, jtbc 드라마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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